[윤지현 / 충북청주FC 사무국장 : 구장 차제가 너무 오래되다 보니까 한두 곳 개선해서 될 일이 아니고... 운동장 계단 자체가 좁아가지고 위험성에 문제가 있고... 원정석에 화장실이 없다는 거 수원 삼성이 (청주로 원정) 오면 이제 난리 날 수도...
발을 내딛기도 위험한 미끄럽고 비좁은 계단과
이동이 불편한 삐뚤빼뚤한 관중석.
[좁은 계단·관중석·빗물 누수·주차 공간 등 개선 시급]
여기에 비만 오면 우려되는 시설 누수 문제와
턱없이 부족한 주차 공간도 여전히 해결해야할 과젭니다.
[사직동 일대 공공체육시설 노후화…관련 사업 지지부진]
그러나 종합경기장 등 사직동 일대 공공체육시설 노후화 대책으로 필요성이 제기된
청주 스포츠 콤플렉스 사업은 여전히 지지부진한 가운데,
[U대회서 축구 제외…청주종합경기장 인프라 개선 기대감↓]
2027 충청권 U대회에서 축구 대신 골프가 선택 종목으로 결정되면서
국제 대회 유치를 계기로 청주종합경기장의 낙후된 인프라가 개선될 거란 기대도 물 건너가게 됐습니다.
[이창섭 /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 원래 한국이 좋아하는 축구 종목을 선택 종목으로 유치 단계에서 신청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축구가 빠진 것은 그 FISU 내에서 월드컵이 있습니다. 종목이 중복되는 것을 피하고자 하는 FISU 측 의견이 강하게 작용이 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