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옥천군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옥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됐습니다.
중앙재난피해 합동조사단에 따르면
옥천의 집중호우 피해액은 총 103억여 원으로,
공공시설 91억원, 사유시설 12억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복구비의 70%를 국비로 지원받게 되며
피해 주민은 지방세 납부와 국민연금 보혐료,
건강보험료 등을 유예 또는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앞서, 정부는 25일 옥천을 비롯해
충남 금산과 부여, 전북 익산시 등 11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습니다.
2024.07.25오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