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불법주정차 과태료 100억...주차장 확보 96면 뿐"
청주시가 차량 증가세와 불법주정차 단속을 통한 세수 확보에도 불구하고, 주차 공간 확축에는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민주당 정재우 청주시의원은 자유발언에서 "매년 천억 원대의 자동차세가 걷히고, 차량도 1만 대 이상 늘어나며, 불법 주정차 단속으로만 100억 원 가까운 과태료를 징수하고 있지만, 주차장 확보는 사실상 전무한 수준"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청주시의 자동차 등록대수는 연평균 1만 2천여 대에 달했지만,
올해 시 차원에서 확보한 주차장은 96면에 불과했습니다.
한편
2025.06.30박종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