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고 회장을 비롯한 일부 가맹단체 회장단은 도 장애인체육회를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도 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연합회 발족 위한 노력·지원 없어"///
연합회 구성을 먼저 제안하고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해 놓고
지금까지 아무런 대책 없이 손을 놓고 있다는 겁니다.
장애인체육 저변 확대와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는데,
체육회가 군불만 때놓고 사실상 나몰라라 하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고영준 / 충북도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연합회장 : “업무 능력이 우리가 없기 때문에 장애인 체육회 직원 중에 우리는 정관이나 규칙을 모르기 때문에 우리가 만드는 대로 갖다준다고 해서 (도장애인체육회에서) 써먹지 못하지 않냐... 그러면 정관과 규정을 잘 아는 충북장애인체육회 직원 중에 잠깐씩 일을 도와줄 사람을 지원해달라 (요구했는데...)” 자막 0
이에 대해 도 장애인체육회는 가맹단체 회장단이 연합회장만 선출했을 뿐
///"회장만 선출했을 뿐 연합회 측이 정관 및 조직 구성 적극 나서지 않아"///
회칙과 조직구성 등을 담은 정관도 마련하지 않았다며 책임을 돌렸습니다.
또 이를 위한 공식적인 요청도 없었다며 여건만 되면 언제든 지원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강전권 /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 “(가맹단체 연합) 회장님들하고 기본적인 사항을 잘 상의해서 그것을 가져오면 우리가 서류화하고 행정을 접목하는 것은 도 장애인체육회가 나서서 해준다는 입장입니다.” 자막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