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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의 목마름’..한화이글스 내년 청주 홈경기 열리나?

이완종 기자2022.10.27
[앵커멘트]
3년 째 열리지 않던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청주 홈경기가 내년에 재개될 전망입니다.

청주시가 내년 청주 경기 일정 반영을 위해
구단 측과 협의 중인데요.

구단 역시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완종 기자의 보돕니다.

=========================================
///<장소 c.g> 청주야구장 ///

[관중들 : 현장음]

청주야구장에서 관중들의
함성이 사라진 건 지난 2020년.

프로야구팀 한화이글스
제2 홈구장인 청주야구장은

///<중간제목> 2019년 7경기 끝으로 3년째 프로야구 경기 미개최 ///

2019년 7경기를 끝으로
3년이 지난 현재까지
경기가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KBO가 각 구단 별
제2 홈구장 사용에 부정적이었던데다,

낙후된 경기장 여건, 이동 거리 등으로
구단 측도 청주 홈경기 일정을
내심 반기지 않았던 것도 그 이윱니다.

그러나 올해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중간제목> 롯데 자이언츠 등 프로야구 각팀 제 2 홈구장 활용 ///

팬 서비스와 저변확대 차원에서
프로야구 각 팀이
제2 홈구장 활용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롯데 자이언츠는 울산에서,
삼성은 포항에서 각각 홈경기를 재개했습니다.

이에 내년 한화이글스
청주 경기 배정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

문제는 인프랍니다.

구단 역시 올해
청주 경기 배정을 논의했으나

///<중간제목> 한국야구위원회 펜스와 인조 잔디 등 노후 시설 미흡 지적 ///

한국야구위원회로부터 펜스와
구장 인조 잔디 등이 노후돼
시설이 미흡하다고 지적받았습니다.

개선을 위해선 수십억 원의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되는데

특히 통상 리그 시작 전
경기 일정에 대해 협의에 나서기 때문에

///<중간제목> 늦어도 내년 1월까지 시설 개선 완료돼야 청주경기 배정 가능 ///

늦어도 내년 1월까진
시설개선이 완료돼야 하는 상황입니다.

[김성수 청주시 체육교육과장 : ... ]

이와 관련 한화이글스 측은
청주경기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하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전화 c.g in>

[ 이창용 한화이글스 경영지원팀 과장 : 올 9월 청주시와 함께 청주야구장 현장점검을 진행했고 프로경기 진행을 위한 몇가지 개선사항을 청주시측에 전달했습니다. 내년 시즌 개막전에 진행상황 점검 및 세부사항 협의 예정에 있습니다. 만약 프로구단이 경기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이 갖춰진다면 저희는 내년 시즌에 청주에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전화 c.g out>

코로나19 이전 평균 5~7경기가
열렸던 청주야구장.

내년에는 이곳에서 지역 프로야구 팬들의
갈증이 해결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hcn뉴스 이완종입니다. (영상취재 박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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