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충북 야구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14회 HCN배 충청북도 생활체육 야구대회가
막을 올렸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32개 팀이 참가해
도내 아마추어 야구 최강자를 가리게 됩니다.
박종혁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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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CG> 지난 16일 오전 청주야구장 / 제14회 HCN배 충북 생활체육 야구대회 개막식
충북 야구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14회 HCN배 생활체육 야구대회가
개막식과 함께 막이 올랐습니다.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도
충북지역 각 리그를 대표하는
32개 팀, 약 500명의 야구인들이
청주야구장에 모여 야구를 통한
뜨거운 화합을 다짐했습니다.
<현장음> 자막 X
“개막 선서 내용(짧게)”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 대회인 만큼
그동안 쌓였던 야구인들의 갈증이
해소될 것을 기대됩니다.
<현장싱크> 노영원 / HCN충북방송 대표 자막 X
“....”
황영호 도의회 의장과
윤건영 충북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등
도내 인사들도 개막 현장을 찾아
대회 축사와 함께
직접 시구, 시타에도 나서며
생활체육 야구 활성화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현장싱크> 이범석 / 청주시장 자막 X
“....”
개막일 첫 경기는
지난 대회 우승팀인 알바트로스와
청주 2부 리그에 속한 뉴하나로 팀이
열전을 펼쳤습니다.
무더위를 날리는 시원한 안타에
높이 뜬 볼을 처리하는 멋진 수비까지.
그라운드를 누비는 선수들은
20대 청년부터 5~60대 중년에 이르기까지
연령층도 다양하지만,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대회 우승을 목표로 하나가 됩니다.
<인터뷰> 김태형 / 지난 대회 우승팀 알바트로스 선수 자막 X
“....”
토너먼트 형식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오는 23일, 24일
4강전과 준결승을 거쳐
도내 생활체육 야구 최강팀을
가리게 됩니다.
결승전에 진출한 두 팀의 경기는
24일 오후 2시에 치러질 예정이며
HCN충북방송 채널 1번과
HCN스포츠 유튜브 채널에서
녹화 중계됩니다.
HCN뉴스 박종혁입니다. (영상취재 신현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