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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발효식품학연구실 손홍석 교수 연구팀이 시중에 판매되는 100여 종의 막걸리를 분석한 결괍니다.
/// 고려대 손홍석 교수 연구팀, 막걸리 100여 종 분석 ///
생막걸리에 존재하는 평균 유산균 수는 1mL 당 100만 마리,
750mL 막걸리 한 병엔 1억~10억 마리 이상의 유산균이 포함돼 있습니다.
식약처의 하루 권장량이 1억~100억 마리인 점을 감안하면
/// 막걸리 한 병, 식약처 1일 유산균 권장량 포함 ///
막걸리 한 병으로 이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는 얘깁니다.
특히 지속 발효되는 특성에도
30일 냉장 보관 뒤 막걸리 유산균은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손홍석 / 고려대 생명공학과 교수 : '막걸리에 유산균이 있다'라고는 일반적으로 알고 있었지만 얼마나 많이 존재하는지, 그리고 어떠한 종류의 유산균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규명이 안 됐었어요. 시중에 있는 막걸리 샘플을 많이 분석을 해서 통계화했다라는 그런 부분이 일단 의의일 것 같고요...]
막걸리 속 유익한 유산균의 존재가 확인되면서 국내 판매는 물론 해외 수출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됩니다.
한국막걸리협회는 막걸리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경기호 / 한국막걸리협회 회장 : 술지게미, 소위 말하는 술 주박을 가지고 많은 고급 화장품의 원료라든지, 기타 원료를 많이 생산해서 우리 술지게미를 다시 한 번 사용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을 연구를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