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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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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재연수원장, 도의회서 또 설전...경찰은 고발사건 수사 착수

임가영 기자2023.01.19
[앵커멘트]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을 둘러싼 파장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와 관련한 고발 사건 수사에 착수했고,

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의회 파행을 야기한
단재교육연수원장의 엄중 조치를 촉구하는 한편,

도의회에서는 이와 관련한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하자는
제안도 나왔습니다.

임가영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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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교육위원회 질의응답 과정에서
의원들과 설전을 벌이다 퇴장을 당한
김상열 단재교육연수원장.

김 원장은 본회의 임시회에 앞서
의회 파행에 중심에 서게 된 점을
사과하러 왔다며 교육위를 찾았습니다.

용기를 내 이 자리에 와줘서
고맙다는 위원장 인삿말로 시작된 대화.

하지만 분위기는 급속도로 얼어붙었습니다.

///사과는커녕 의원-원장 언쟁만 벌이다 끝나///

김 원장은 "파행이 일어난 부분에 대해서만
사과를 할 수 있을 뿐,
회의 발언 자체에 대한 사과는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세우며 의원들과 언쟁을
이어갔기 때문입니다.

[김현문/충북도의회 교육위원장]
“.............................”
[김상열/단재교육연수원장]
“................................”

이런 식이라면 사과를 안 받겠다는
위원장의 말에 자리를 박차고 나간 김 원장.

///교육위, '단재교육연수원장 의회 기만' 엄중 조치 촉구///

교육위는 김 원장이 지난 17일 회의 파행에 이어
도의회를 두 번씩이나 경시,기만했다며
도교육감의 엄중한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이날 본회의장 앞에는 시민단체가
블랙리스트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피켓시위를 벌였고,

///박진희 "진상규명 특별조사위원회 구성" 제안///

도의회에서는 단재교육연수원 연수 강사
블랙리스트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하자는 제안도 나왔습니다.

[박진희/ 충북도의원]
“...............................................”

///경찰, '블랙리스트' 의혹 관련 수사 착수///

이런 가운데 경찰은 김상열 단재교육연수원 원장이 폭로한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한
고발 사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충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19일
이재수 충북자유민주시민연합 대표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김 원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유수남 충북교육청 감사관을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지난 12일
청주상당경찰서에 고발했고,
상당서는 고발사건을 충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로 이첩했습니다.

hcnnews임가영입니다.(영상취재 임헌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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