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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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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로 번진 '블랙리스트' 논란...거센 '공방'

임가영 기자2023.01.17
알뜰의끝판왕 TV만보셔도 인터넷과 함께 쓰셔도 0원
[앵커멘트]
충북교육청 단재교육연수원 강사 배제,
'블랙리스트 작성' 논란이
도의회로 번졌습니다.

도의회 교육위원회 질의 과정에서
도의원과 김상열 원장이
거센 설전을 벌이며,
김 원장이 퇴장조치 당했는데요.

의회는 김 원장의 사과와
엄중한 징계가 있기 전까지
모든 의사일정을 중단키로 했습니다.

임가영 기자의 보돕니다.


=========================================
충북교육청 직속기관에 대한
도의회 임시회 업무보고 자립니다.

최근 연일 논란이 되고 있는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은
시작부터 도마에 올랐습니다.

///위원장 "'블랙리스트' 표현 자체가 정치적" 지적///

위원장은 김상열 원장에게
'블랙리스트'란 표현 자체가 정치적 발언인데다

이 같은 문제를 당사자들과 만나
협의 하지 않고 sns에 올린 점 등을 지적했습니다.

이에 김 원장은 새해 벽두부터
교육계 좋지 않은 소식으로
여러 사람에게 우려를 끼친 점에 대해 사과했지만

이후 상임위 분위기는 급속도로 악화됐습니다.

유상용 의원이 단재교육연수원 인력과 예산에
대한 정확한 수치를 김 원장에게 묻자

[유상용 충북도의원]
“정확한 금액은 뭐예요? 원장님이 알고 계시는 게 뭐예요? 1년이 되셨어요. 지금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건.........”

김 원장은 "수치 갖고 장난치지 말라,
의원들의 질문이 치졸하다"고 맞받아쳤습니다.

[김상열 단재교육연수원장]
"너무 치졸하잖아요. 50여 억 원이면 충분한 답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과정에서 의원들과 원장 간
한 치 양보 없는 설전이 오가면서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위원장 김상열 원장 퇴장 조치///

결국 위원장은 김상열 원장을 퇴장 시켰습니다.

이후 의회 복도에서 기자들과 만난 김 원장은

의원들의 질문 자체를 문제 삼으며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과 관련해

앞으론 더욱 공격적으로 나갈 것이며
자신을 고발한 시민단체에 대한 법적 조치 등도
시사했습니다.

[김상열/단재교육연수원장]
".........................................”

//의회 "김 원장 사과 있기 전까지 모든 의사일정 중단"///

이날 오후 업무보고를 마친
교육위는 불성실한 답변 태도로
의회를 경시한 김 원장의 사과와

도교육청의 엄중 조치가 있을 때까지
모든 의사일정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도교육청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교육부 감사 인력풀과
타 시도 감사 인력 등으로 감사반을 구성해
25일부터 31일까지 감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hcnnews임가영입니다.(영상취재 임헌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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