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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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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미협 부정 선거, 충북미협으로 번지나?

임가영 기자2020.05.14
[앵커멘트]
청주미술협회 지부장 당선 무효 판결이
충북미술협회 지회장
부정 선거 의혹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충북미협 지회장 선거에서도
청주미협 측이
부정 선거인단을 동원했다는 건데,

미술계 내부에서
추가 법적 공방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임가영 기자의 보돕니다.

=========================================
청주미술협회 지부장 당선 무효 판결의
후폭풍이 거셉니다.

역대 미협 충북지회장 및 청주지부장은
14일 입장문을 통해

///역대 미협 간부 "청주미협 집행부 사퇴하라"///
당선 무효 판결을 받은 청주미협 집행부는
더 이상 분열을 일으키지 말고
사태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고 요구했습니다.

<전화 인터뷰 이돈희 전 청주미협 지부장> (자막)
“임원진단의 일괄 사퇴를 원하는거죠. 그래서 다른 구성체를 꾸려서 그 사람들이 다음 회장을 선거 하는 것을 원하는거죠.”

///"충북미협 선거도 부정 사실 확인했다"///
이들은 또 청주미협 선거 뿐 아니라
지난 2018년 1월 28일 실시된
충북미협 선거에서도 부정 선거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청주지방법원 금융거래정보 제출명령에 따른
청주미협 통장 사본을 검토한 결과

///"청주미협 29명 불법 선거권 부여 확인...법적 대응 시사" //
청주미협이 선거권자 144명 가운데 29명의
회원들에게 불법으로 선거권을 부여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법적 절차를 통해 관련자들의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시 충북미협 지회장 선거에서
당선인과 맞섰던 상대 후보와의 표 차이가
14표에 불과한 것을 감안하면

청주지부에서 충북지회로 제출한
선거인단 중 29명이 회비 등을 납부 하지 않은
부정 선거인단으로 밝혀진 이상

충북도미술협회 지회장 선거도
그 결과가 충분히 뒤집힐 수 있었다는
주장입니다.

이 같은 논란이 불거지자
당시 집행부와 선거관리위원회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당시 선관위에서는 각 시.군지부에서 받은
선거인 명단으로 도협회 선거를 치룬 것일 뿐
회원 일일이 선거 자격 여부까지는
확인을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전화 인터뷰 유승조 전 충북미술협회장> (자막)
“지금 회장이 여러가지 구설수에 있는 상황에서 사퇴를 했기 때문에 현재의 집행진이 대행 체제로 해서 다음 선거를 치루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을 모색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 될 수 있고 또 잡음이 생길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이와 관련해 취재진은 청주미협 지부장과 충북미협 지회장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을 취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한국미협 "임시총회 거쳐 재선거 시행 권고"///
이런 가운데 한국미술협회는 청주미협에
집행부가 선거에 관여하는 등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소지들을
임시총회에서 수정해
재선거에 임하도록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HCNNEWS임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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