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변조) 공모 참여 업체 관계자 : 위탁 운영 기간이 올해 1월 1일부터 시작이었는데 일정이 계속 미루어져서, 문의해 보니 기존 업체와 군 내부적인 문제 때문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군 관계자의 답변을 들었었고... 지금 와서 보니 결국은 기존 업체 선정을 위한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네요.
논란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4월 12일, 센터 민간위탁 운영자 선정 방식 변경]
공고 마감 이후 4달이 지나서야 갑작스레 운영자 선정 방식이 변경됐는데,
심사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주민 평가가 포함됐지만,
[회원들 "군에서 정한 선정 기준 의문" 불만 나와]
대상자 선정 기준이 석연치 않다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권익위, 지난 4월 26일 경찰청·교육청 사건 이첩]
여기에 또 다른 문제는 현 운영업체에 대한
횡령 의혹 등에 대해 여전히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겁니다.
[(음성변조) 센터 내부 제보자 : 국민권익위에서 지금 이 사건을 이첩한 상황입니다. 경찰청과 그다음 교육청에서 이 사건은 지금 진행 중이고 좀 더 확인을 해서 이후에 진실이 밝혀져야 될 것으로 봅니다.
이에 대해 증평군은 절차적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시설 개보수로 지난해 12월 센터가 몇 개월간 휴장에 들어가
운영자 선정이 시급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다만 최근 국민권익위에서 관련 사건을 경찰과 교육청에 이첩한 내용은 몰랐고
논란이 된 운영 업체 사건은 경과를 지켜보고 절차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음성변조) 증평군 관계자 : 신고하신 분 때문에 (운영자 공모 절차를) 어느 정도 정리가 된 다음에 별 문제가 없으면 쭉 그대로 진행할 것이고 문제가 있으면 진행을 여기를 빼고 해야 된다 이런 식으로 가야될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