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우진교통은 최근 청주형 준공영제 유류 및
부품 공동구매와 관련해
독점공급을 통해 돈을 벌려는 이해관계자가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우진교통은 "지난 6월 운수업체 대표자들은 10억 이상의 타이어 공동구매시 타이어업체 본사 직거래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합의했으나
당초 합의와 달리 이해관계자가 운영하고 있는 지역대리점이
낙찰자로 선정됐다"며 이 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 업체는 본사 직거래가 가능한데도 이번 입찰에 참여하지 않고 지역대리점에게 위임하는 편법을 썼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우진교통은 준공영제 관리위원회 스스로 성찰하고
오는 2023년 입찰시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