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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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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고개 드는 확산세...청주서 치위생사 확진

정학순 기자2020.11.09
[앵커멘트]
도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주말사이 6명이 발생하고
9일에도 2명이 추가됐는데,

청주에서 확진된 1명은
어린이 전용 치과 치위생사로 확인돼
학부모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학순 기잡니다.

=========================================
9일 청주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0대 A씹니다.

<충북 203번째 확진자, 아동 전용 치과에서 근무>

청주시 복대동 한 치과에서
치위생사로 일하던 A씨로
이날 오전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문제는 A씨가 이상증세를
느낀 지난 2일부터
약 6일 동안 출근해
진료를 도왔다는 겁니다.

게다가 A씨가 일하던 병원은
어린이를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아동 전용 치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2일부터 다녀간 치과 환자만 170여 명>

당시 37.8℃의 발열 증상이 나타났지만
가벼운 감기 증상으로 여겼던 그는
이후에도 줄곧 출근을 했는데

이 기간 치과를 방문한 환자는
170여 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중복 환자가 있다는 점
감안하더라도
하루 평균 30여명에
가까운 환자가 다녀간 겁니다.

<인터뷰> 전정애 / 충북도 보건복지국장
“...”


특히 인근 200M내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이 있다 보니
같은 건물 학원시설을
이용하는 학생들도 상당순데

건물 관계자들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소식조차
모르고 있었던 상황.

A씨가 근무한 치과와
엘리베이터, 화장실 등만
방역조치가 이뤄졌기 때문입니다.

<씽크> 건물 관계자
“그런 일이 있으면 관리 사무소에라도 통보를 해야하는데 자기들끼리 와서 하고 가니까 저도 모르고…제 3자한테 듣고나서 (알았어요)”

9일 오후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03명,

느슨해진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
지역사회 감염이 다시 번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HCNNEWS 정학순입니다. (신현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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