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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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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1구역 재개발 갈등 고조... 시청 진입 소동까지

황정환 기자2020.09.18
[앵커멘트]
청주 사직1구역 재개발 조합원들 사이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지난 달 뇌물수수 등으로
이곳 조합장이 구속되면서,

기존 집행부에 반발한 조합원들이
청주시에 해결을 요구하고 나섰는데요.

이들이 시청 진입을 시도하는 과정에선
고성과 몸싸움도 벌어졌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장소 CG> 사직1구역 정상화추진위 기자회견/ 18일, 청주시청

<현장음> 대책을 촉구하라. 촉구하라.

청주 사직1구역 정상화추진위원회가
청주시의 중재를 요구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지난 2008년 12월 조합설립 인가 후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고

지난달에는 뇌물 수수 및 서면결의서 위조 등의 혐의로
전 조합장인 A씨가 구속되면서
조합원들 사이 갈등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후 일부 조합원은
시청 진입을 무리하게 시도하다
시 관계자와 고성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현장음>
“...”

<사직1구역 정상화추진위, 청주시에 중재 요구>

이들은 청주시장이 중재에 나서
시시비비를 가려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지난 달 전 조합장이 구속된 이후
조합원들 사이에서 의견이 엇갈리면서

일부 조합원들이 집단을 구성해
단체 행동에 나선 겁니다.

앞서 이 추진위는 지난 달 21일
608명 조합원 가운데 314명이 참석한
총회를 열고 전 조합장을 포함한 대의원 5명을
해임키로 결의했습니다.

특히 기존 조합 집행부가
하루 전 일반 조합원 B씨를 직무대행자로
임명한 것은 인정할 수 없다며,

이 달 말에 임원 선거를
다시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태철/ 사직1구역 정상화추진위원장
“...”

<조합 측, 추진위 법적 효력 없는 단체>

이에 맞서 기존 조합 측은
정상화추진위가 법적 효력이 없는 단체이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추진위는
총회 기준인 조합원 절반 이상이
참석했다고 말하지만,

일부 조합원들은 총회 관련 서면 동의를
철회하면서 정상적인 총회 여부인지는
따질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화인터뷰> 김동현/사직1구역 조합 직무대행
"정당한 절차에 의해서 조합 정관에 의해 직무대행을 8월 16일에 선임 받았습니다. 조합은 아주 정상적인 법과 절차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조합·추진위 양쪽 모두 입장 '팽팽'>

즉 조합 측과 추진위 모두
서로의 행동들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겁니다.

<청주시, 재개발 사업 추진될 수 있는 방안 모색>

이런 가운데 청주시는
지난주 갈등 중재를 위해

양쪽 대표단과 비공개 회의까지 진행했지만
큰 소득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선
각종 사안에 대해 법리 검토를 거치고 있으며
최대한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전화인터뷰> 박관석/ 청주시 도시재생사업과장
“시청은 사직1구역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잘 협의가 돼서 잘 갈 수 있게 하는 것이 시의 목표입니다. ”

청주 사직동 일대에
29층 규모의 아파트 2482가구 건립을 추진 중인
사직1구역 재개발 사업.

조합원들 사이 갈등이 고조되면서
12년째 지지부진하고 있는 재개발 사업이 더 지연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hcnnews 황정환입니다. (신현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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