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체계가 고장난 상태에서
교차로를 지나던 차량을 신호위반으로 단속해
논란을 빚은
음성경찰서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음성경찰서는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을 통해
"신호등이 고장났음에도 불합리한 단속을 해 사과드린다"며
"진상조사를 거쳐 잘못된 사항에 대해서는
합당한 조처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음성경찰서는
지난 11일 오후 2시45분쯤 음성군 금왕읍 한 도로에서
차량 신호등이 꺼지자,
교차로로 비상들을 켜고 진입하는 차량을
신호 위반으로 단속해 논란을 빚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