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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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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새 7명 확진...소규모 연쇄 확산 이어지나?

황정환 기자2020.09.04
[앵커멘트]
충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7명이 더 추가됐습니다.

그 감염경로가 제각각인데다,
변종된 바이러스 유형도 초기 보다
감염력이 높은 것으로 추정돼

추가 확산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집중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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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확진자 138명, 하룻새 7명 추가 확진>

4일 오후 2시 기준
도내 확진자는 총 138명.

3일 밤부터 이튿날 아침까지
추가 확진자만 7명에 이릅니다.

이 가운데 4명은 지역 감염,
나머지는 해외입국자입니다.

문제는 이들의 감염 경로가
모두 제각각이라는 겁니다.

<충남 청양 김치공장發 확진자 진천서도 1명 추가>

충북 132번째 확진자인
진천군에 거주하는 60대 A씨는

21명이 무더기로 확진자가 발생한
충남 청양군 한 김치공장 관련 확진잡니다.

이 공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배우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A씨는 같은 날
뒤이어 양성 판정을 받은 겁니다.

<대구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한 청주서도 1명 확진자 발생>

청주 상당구에 살고 있는 60대 B씨는

지난 달 29일 대구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에 참석했다가
3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사업설명회 참석자 상당수가 마스크를 쓰지 않았고
수박 등 음식물도 나눠먹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관련 확진자는 전국에서 최소 22명 발생했습니다.

<청주 노인센터 직원과 확진자 접촉자 등 2명 추가 발생>

여기에 집단 감염이 발생한
청주시 한 노인센터 직원이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고,

충북 138번째 확진자는
앞서 배우자가 양성 판정을 받은 뒤

격리 해제 전 마지막 검사에서
확진됐습니다.

지난달 중순 이후 다시 늘어난
도내 코로나19 확산은

광복절 집회, 사랑제일교회발 확진이
소모임과 소규모 장소 등에서
번지는 형태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광복절 집회 이후 도내 확진자 55명 발생, 약 40% 해당>

실제로 도내 누적 확진자 138명 가운데
55명, 약 40%가 광복절 집회 이후에 발생했는데,

광화문 집회와 수도권 교회발 19명
청주 보호시설 5명,
진천 보험 설계사 등
소집단으로 감염된 사람이 10명에 이릅니다.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이른바 ‘깜깜이 환자’도
19명으로 14%에 이릅니다.

보건당국 방역망에 포함되지 않은 사람들을 통한
조용한 전파가 이뤄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인터뷰> 전정애/ 충북도 보건복지국장
“...”

<최근 바이러스 유형 GH그룹, 초기 유행때보다 전파력 6배 높아>

이런 가운데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확진자
바이러스 대부분은 gh 그룹으로 확인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달 10일부터 20일까지
코로나19 확진자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 gh형 바이러스로 밝혀졌습니다.

V 그룹이었던
대구 신천지 교회 집단 감염과 비교하면

바이러스 양이 평균 6배,
최대 9배 많은 바이러스로
그만큼 전파력도 높습니다.

<충북 확산 추세 역시 GH그룹 바이러스>

광화문 집회,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경기도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여기에 해당하는데,

충북에서 이어지고 있는 확진 역시
이 바이러스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은경/질병관리본부장
“...”

상대적으로 확산이 더딘 여름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번지는 원인에 대한 정확한 분석도
아직까지 없습니다.

<방역 긴장 낮아지고 여름철 실내 환경으로 산발적 집단감염 '발생'>

전문가들은 다만
지난 7월 말과 지난달 초
수해가 발생한 뒤 방역에 대한 긴장이 낮아졌다는 점.

바이러스 변이에 따른
산발적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습도와 기온이 높은 여름의 경우
바이러스가 서식하기 어렵지만,

실내 장소는 에어컨 등으로 인해
오히려 바이러스가 퍼지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진 것도
하나의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염우기/대한의사협회 교수
"바이러스가 늘 우리 몸에 들어옵니다. 대부분 바이러스는 제거도는데요. 건조하고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면 섬모운동이라든지 기관지 점막이 손상되기 쉬워요. 그러면 바이러스 감염이 잘되죠."

전국적인 산발적 집단 감염이
충북에서도 이어지는 가운데,

과연 개인위생 수칙 만으로
이를 억제할 수 있는 것인지
불안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hcnnews 황정환입니다. (신현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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