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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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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만 45명...코로나19 2차 대유행 ‘위기’

정학순 기자2020.08.28
[앵커멘트]
도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확진자의 접촉자가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는 가하면
깜깜이 감염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보험설계사로 알려진
진천 코로나19 확진자의
직장 동료도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아

코로나19 2차 유행이 시작된 건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학순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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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율량동 한 식당.

점심이 넘은 시간이지만,
문은 닫혀있고
내부는 손님 대신
어둠으로 뒤덮였습니다.

이곳을 들린 40대 A씨가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청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 발생…역학조사 진행 중>

청주 51번째 확진자 A씨는
지난 21일 청주 50번째 확진자와
이곳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지인의 확진 소식에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겁니다.

청주 52번과 53번 확진자
50대 B씨와 80대 C씨도
28일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B씨는
지난 22일부터 의심증세를 보여
27일 청주 한국병원에서 검체를 채취해
양성 판정을 받았고,

C씨의 경우 27일
청주 한 노인보호센터
입소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모두 감염경로는 미궁인 상황.

<인터뷰> 전정애 / 충북도보건복지국장
“...”

<진천도 이틀 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보험사에서 연이어 확진>

이런 가운데 5달 여만에
지역 내 감염이 발생한
진천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했습니다.

진천 50대 D씨와 40대 E씨가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건데,

모두 보험설계사로 알려진
진천3번째 확진자 F씨
직장동료로,

아직까지 접촉자는
파악되지 않았지만

군은 F씨의 경우 접촉자만
100여명이 넘어,

3단계의 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송기섭 / 진천군수
“...”

28일 기준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18명.

이 중 8월 한달 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만
절반에 가까운 45명으로,

재확산 '위기'를 넘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건 아닌지

개인 위생과 방역수칙 준수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입니다.

HCNNEWS 정학순입니다. (신현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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