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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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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변호사 사무장 확진...법조계 '발칵'

임가영 기자2020.08.27
[앵커멘트]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세명 더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2명이 청주인데,
감염된 한 명은
산남동 법률사무소 직원인 것으로 확인돼
법조계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임가영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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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산남동 한 법률사무소 문이
굳게 닫혔습니다.

///청주 변호사 사무장 확진..법조계 '발칵'///

이 곳에서 일하는 사무장 A씨가
27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청주 50번 확진자인 A씨는 전날 기침과 가래,
고열 증상을 보여 서원보건소에서 검체 채취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고,

그의 가족 3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A씨와 함께 근무하는 변호사 B씨는
코로나 검사 진행 중입니다.

지난주까지 청주지방법원에 출입해
사건을 처리했던 것으로 전해져
법조계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에 따라 청주지법은 청사 내 일제 소독을 벌이고
A씨와 B씨의 접촉자 확인에 나서는 한편
일부 재판부는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확진자 나온 건물, 정수기 판매업체 콜센터도 있어 '불안'///
이 뿐만 아니라 A씨가 일하는 법률사무소 건물에는
정수기 판매업체 콜센터도 자리해
인근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현장 녹취 인근 주민>
“지금 4층인가 5층 소독한다는 것 같아요. 소독하면 며칠동안 폐쇄하나요? (불안해요)..............”

현재 A씨가 일하는 법률사무소 맞은편 건물
변호사 사무실도 방역을 이유로 임시 폐쇄된 상탭니다.

///청주 49번 확진자, 안산 확진자 접촉 후 '양성'///

청주 49번 확진자인
상당구에 거주하는 C씨도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C씨는 지난 26일 오후 6시 안산상록수보건소에서
안산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은 후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고,
C씨의 남편은 검사 진행 중입니다.

충북도교육청 내 카페도 C씨의 접촉자가
지난 26일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임시 폐쇄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날 추가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전정애 충북도 보건복지국장>
"코로나19에 전국적인 유행이 심상치 않습니다. 최근들어 300명 이상의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였고...."

하지만 이들의 감염이 광화문 집회,
청주 순복음교회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n차 감염이 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HCNNEWS임가영입니다.(김갑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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