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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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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교민' 수용 진천 인재개발원 직원 확진 왜?

황정환 기자2020.03.10
[앵커멘트]
우한 교민을 수용했던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20대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 감염 경로를 알아보니
최근 줌바댄스 수강생으로 확진을 받은
보건복지부 공무원에게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는데,

문제는 이들이 '코로나19' 가 전국으로 확산되던 시기에
서울로 1박2일로 MT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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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교민 수용한 인재개발원 직원 '확진'>

지난달 우한 교민 170여명을 수용했던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소속 27살 A씨는
10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는 개발업무 담당자로,
우한교민 수용 당시
다른 건물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한 교민 수용과 연관된 감염은
아닐 확률이 크다는 겁니다.



보건당국 조사 결과 A씨는
줌바댄스 수강생으로 확진판정을 받은

보건복지부 공무원 B씨와 밀접촉자로 분류됐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동기 공무원,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시기에 'MT'>

문제는 이 두 사람이
코로나19를 뒤로하고
함께 MT를 다녀왔다는 겁니다.

취재 결과 A씨와 B씨를 포함한
동기 공무원 9명은
지난달 22일 1박 2일로 MT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국내 확진자가 433명으로
전국적으로 지역사회 감염이
시작되던 시기였습니다.

<전화인터뷰> 충북도 관계자 (음성변조)
"그 사람이 확진이 되니까 경기도 고양에서 검사를 해 봤더니 오늘 양성이 나온거에요."

결과적으로 정부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호소하고 있는 와중에,

정작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 직원과
동료 공무원들은

이를 무시하고 여행을 떠났다는 얘깁니다.

<동료 48명, 버스기사 직원 등 '자가격리'>

이에 따른 피해는
이들이 속한 기관과 동료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갔습니다.

A씨와 같은 층에서 일하던
인재개발원 동료 48명과

A씨가 타고 다닌 통근버스 운전자도
검체를 채취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A씨가 고양시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충북 확진자 통계에서는 빠졌지만,

지난 주 금요일까지
직장을 다녀 추가적인 지역 사회 감염
우려도 낳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모두가 힘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일부 공무원들의 부적절한 처신,

제 식구도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정부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HCNNEWS 황정환입니다. (신현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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