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청주 서원구 선거구에선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후보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지방의원에서 국회의원으로 직행한 충북의 첫 풀뿌리 정치인인데,
이 당선인은 지속적인 고령화와 인구 감소를 겪는 서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박종혁 기잡니다.
=========================================
[지난 20년간 민주당 텃밭 청주 서원구]
명실공히 진보 텃밭임을 증명했던
청주 서원구.
[50% 넘는 득표율로 민주당 이광희 당선]
제22회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당선자는
50% 넘는 득표율을 보이며
국민의힘 김진모 후보를
제쳤습니다.
[충북도의원 지낸 풀뿌리 정치인…당내 경선서 현역 제쳐]
9대와 10대 충북도의원을 지낸 그는
현역인 이장섭 의원을 누르고
공천장을 거머쥔 데 이어,
두 번째 총선 도전 만에
국회 입성에 성공했습니다.
[지방의원에서 국회의원으로…두 번째 도전 만에 국회 입성]
지방의원에서 국회의원으로
직행한 첫 주인공인 된 그는
밤늦게까지 유세 활동에 나서며
고생한 배우자와 가족,
지지자들에 감사를 전하며
["고령화와 청주 유일 인구 감소하는 서원구에 새 활력을"]
지속적인 고령화와
인구 감소를 겪는 서원에
교육·생태에 초점을 둔 정책으로
새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각옵니다.
[이광희 / 더불어민주당 청주 서원 당선인 :
18만 서원구민들이 승리한 이번 총선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준엄하게 현 정부의 무책임하고 부도덕하고 무능한 정권에 대해서 심판한 선거였다 이렇게 규정할 수 있겠습니다.
운동권 출신 정치인 대
검사 출신 정치 신인의 대결로
펼쳐진 청주 서원구 선거.
풀뿌리 정치인 출신 이 당선인이
국회와 지역에서 어떤 활약을 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HCN뉴스 박종혁입니다. (영상취재 : 박강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