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N 충북방송] <영화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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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빠지다>

박종혁 기자2024.04.02

계속해서 <영화에 빠지다> 시간입니다.
청주대 연극영화학부 곽상원 외래교수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Q1. 오늘 소개해 주실 영화는 어떤 영화인가요?

- 톰 후퍼 감독의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
- “21세기에 만들어진 최고의 뮤지컬 영화”

Q2. 지금 말씀 하신 것처럼 이 영화를 이야기 하려면 먼저 뮤지컬 <<레 미제라블>>과 원작인 소설<<레 미제라블>>부터 이야기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 프랑스 국민작가 빅토르 위고의 소설 ‘레미제라블’
- 원작 자체가 방대한 분량의 대하소설

Q3. 그렇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법전이나 성경조차 우습게 보일 정도로 권당 600페이지 5권 정도로 이뤄져 있는 대작 중에 대작이라고 하죠?

- 19세기 격동의 프랑스 혁명 속 민중들의 이야기
- 방대한 원작의 소설을 뮤지컬 형식으로 담아내

Q4. 이 긴 대서사시를 깔끔하게 정리가 된 이유 중에 하나가 음악에 역할이 큰 몫을 했다고 볼 수 있겠죠?

- 각각의 등장인물에 개인 테마음악 부여
- 꿈꾸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표현한 곡 ‘One Day More’

Q5. 그리고 뮤지컬 영화는 영화를 찍고 더빙으로 음악을 후반작업으로 하는 것이 보통인데, 지금 소개해 주시는 영화<<레 미제라블>>은 현장에서 동시로 촬영화 녹음을 진행 했다고 합니다.

- 배우가 부르는 노래를 실시간으로 현장에서 녹음

Q6. 그렇죠!! 그러니까 앤 해서워이가 이 장면 하나 가지고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거겠죠. 그리고 이 영화에서는 버릴 넘버가 한 곡도 없습니다.

- 다양한 음악들이 캐릭터들을 명확하게 부각

Q7. 이 작품에는 너무나 많은 감정들과 관계가 들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지금 이야기 한 것처럼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이 나의 모습 일수도 있고, 내 주변에 누군가의 모습 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다양한 인간 군상을 그려내며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달

Q8. 정말 이 작품에 대해서 할 이야기가 많은 것 같은데 마지막으로 이 영화에 한 줄 평과 별 점을 주신다면?

오늘은 영화 ‘레미제라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봤습니다.
교수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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