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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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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혁명 시작과 끝’ 보은서 4년 만에 열린 동학제

이완종 기자2023.04.14
알뜰의끝판왕 TV만보셔도 인터넷과 함께 쓰셔도 0원
[앵커멘트]
오늘날 민주주의 뿌리이기도 한
동학 정신을 계승하고,

130년 전 동학 현장을 재현하는
보은동학제가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열렸습니다.

이완종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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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C.G : 보은군 장안면. 14일 오전 10시 ]

보은군 장안면 속리초등학교 인근.

풍물패에 흥겨운 노랫가락에 맞춰
순백의 백의를 입은 주민들의
긴 행렬이 이어집니다.

고사리 손에 태극기를 움켜쥔 어린 아이부터
백발의 노인까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대열에 합류해
동학취회지 순례를 이어갑니다.

[ 중간제목 : 최초의 민중집회 보은취회 130년만에 재현 ]

이날 모인 200여명의 주민들은
1893년 당시 2만명의 농민들이 모이며

역사상 최초의 민중집회로 알려진
보은취회를 130년 만에 재현했습니다.

[ 주현호 장안동학농민회장 : ... ]

농민 한 사람 한 사람
민중으로 시작된 동학농민혁명,

보은군 장안면은
동학의 시작이자 끝입니다.
당시 이곳에 모인 민중은
외세의 침략과 부패한 봉건 제도에 맞서 싸웠으나

[ 중간제목 : 동학농민군 보은 북실 마을서 최후 ]

이듬해 보은 북실 마을에서
일본군과 합세한 관군에
최후를 맞은 겁니다.

보은동학제추진위원회는
이들의 정신과 가치를 기리기 위해,

[ 중간제목 : 보은동학제추진위, 코로나 4년만에 보은 동학제 개최 ]

올해로 18회째
보은동학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다시 열린 대면행사로

동학농민혁명군 위령제와
천도교 추념사,
원불교의 천도제 등
볼거리는 물론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준비됐습니다.

[ 구왕회 보은동학제추진위원장 : ... ]

민주주의의 근간이 되는 동학 정신.
시대를 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HCN뉴스 이완종입니다. ( 영상취재 임헌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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