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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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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추태' 의혹 박지헌 도의원 "과장돼 아쉽다"

남궁형진 기자2023.03.03
[앵커멘트]
기내 음주추태 의혹을 받는 박지헌 충북도의원이
논란 발생 뒤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면서도 제기된 의혹이
과장됐다고 밝혔습니다.

남궁형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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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가량 진행된 긴급 의원 총회가 끝나고
박지헌 의원이 자리를 빠져나갑니다.

지난달 27일 음주 추태 의혹이 보도된 뒤
닷새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겁니다.

//소제목 : 음주추태 의혹 박지헌 충북도의원 "의혹 과장돼 아쉬워"//

그 동안 언론 접촉을 피하고 귀국 뒤에도
서면으로만 입장을 밝힌 그는 결국
도민과 동료 의원들에게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제보 내용 등이 과장돼 아쉬운 부분이
있다며 억울하다는 심정을 내비쳤습니다.

[박지헌 충북도의원]
"정말 원치 않았던 이런 사안들이 발생해 저로서도 아쉬운 부분도 있고요…그건 나중에 그 부분(제보 내용)들의 진실은 밝혀지리라고 생각이 듭니다…너무 과장됐다 표현하고 싶습니다"

이날 의원 총회에선 박 의원의 음주 추태 논란에 따른
해외연수와
제주도 연찬회 취소 등이 공지됐고,

이에 참석 의원들은 별다른 이견 없이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제목 : 황영호 의장 "도민 신뢰 회복 계기 삼아야"//

황영호 의장은 총회 모두 발언을
통해 이번 사태를 잘 대처해 도민 신뢰를
획복하는 계기로 삼자고 강조했습니다.

[황영호 충북도의장]
“그걸 어떻게 수습하고 마무리하고 심기일전하는 기회로 삼아 가느냐는 것도 저는 굉장히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것이 저희들의 진심어린 이런 수습 과정이 또 우리 도의회의 신회를 회복할 수 있는…”

박 의원이 억울함과
아쉬움을 내비친 가운데

도의회는 항공사에 요청한 사실 확인을 위한
자료를 받는 대로 내용을 검토한 뒤

박 의원 징계 여부 등 후속 조치에
나설 계획입니다.

HCN뉴스 남궁형진입니다.(영상취재 신현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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