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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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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신수도권 광역철도 속도 내나?…여당 지도부에 ‘지원 요청’

황정환 기자2020.11.11
[앵커멘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가 11일 괴산군에서 열렸습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민주당 지도부에
내년 초에 확정되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앞두고
충청신수도권 광역철도 구축 지원을 요청했고,

이낙연대표는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핵심인 충청 지역에
광역철도망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정환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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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수도권 광역철도, 정부세종청사-청주공항 40분 주파>

충북도가 추진하는
충청신수도권 광역철도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청주공항을 약 40분에 갈 수 있습니다.

현재 세종청사에서 급행버스로
1시간 15분이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절반가량 소요시간이 줄어듭니다.

<대전, 세종, 청주 도심 거쳐 청주공항 철도 구축 계획>


구체적으로 대전 1호선 외삼역을 시작으로
조치원, 세종청사, 청주 도심을 거쳐
청주국제공항까지 잇겠다는 겁니다.

총 54.9km 구간에
약 3조 3800억원을 투입해

충청을 메가시티로 만들겠다는 게
도의 구상입니다.

<이시종 지사, 광역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토록 적극 건의>

11일 괴산군청에서 열린
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충청 신수도권 광역철도 구축을
제 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되도록 요청했습니다.

<인터뷰> 이시종 충북도지사
“충청권 메가시티 충청권 초광혁화를 위한 그런 것의 일환인데, 광역철도망을 저희들이 현재 구상을 해서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시켜달라고 일단 정부에 요구를 했습니다. 이것이 꼭 좀 반영될 수 있도록 도와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앞서 도는 대전 세종과 공동으로 추진한
사전타당성조사 공동용역을
국토부에 지난 9월에 제출하고,

최근 이 지사가 국회를 찾아
진선미국토교통위원장과 면담하는 등
도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상황.

<이낙연 대표, 광역철도망 구축 지원 약속>

이에 여당 지도부는
전국을 잇는 교통망의 중심이
충청이라는 점을 언급하면서,

광역철도망 구축에 대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낙연/더불어민주당 대표
“지금 충청은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핵심입니다. 전국을 잇는 교통망의 중심이자 환황해권 경제 물류의 허브입니다.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을 지원하겠습니다. ”

이 대표는 또 국회를 세종으로
완전 이전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이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인터뷰>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표
“서울은 중장기적으로 동아시아의 경제 금융 문화 중심으로 발전시키고 세종에는 국회의 완전 이전을 목표로 하는 단계전 이전을 추진하겠습니다. 구체적인 안을 곧 국민 앞에 상세히 제시하겠습니다.”

충청권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광역철도 구축이 실제로 내년도 국가철도계획에
반영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이 지사는 바이오, 태양광 산업에 이어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시스템반도체 산업 지원과

청남대 관광활성화를 위한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요청 등
충북의 주요 현안들을 민주당 지도부에 건의했습니다.

hcnnews 황정환입니다. (신현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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