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애물단지 신세에서 벗어나 체류형 관광을 이끌‘게스트하우스’로 새롭게 단장 중이라고 합니다.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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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내 마리나센터입니다.
지상 3층 규모로 1층은 지역 관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체험관광센터가 운영 중인 반면
2층 공간은 이곳을 운영하던 업체가 떠난 뒤에도 수년째 별다른 활용을 하지 못하면서 관리의 손길이 미치지 못해왔습니다.
<중간 제목: 충주 마리나센터 2층…게스트하우스 변신 중>
최근 들어 방치됐던 2층 공간이 ‘게스트하우스’로 변신을 하고 있습니다.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류형 숙박시설로 새 단장이 한창인데,
2인실과 3인실, 4인실과 6인실, 8인실까지 갖춘 공간으로 최대 70~80명까지 수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관광·체험·숙박 가능…체류형 관광 역할>
충주를 단순 일일 관광지가 아닌 관광 체험과 숙박까지 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현장인터뷰>이기수///충주시 관광진흥팀 “주로 당일형이 많았습니다. 당일형이?많다는 것은 지역 경제나 관광 활성화에 더 많은 파급효과를 미치지?못한다는 거거든요.?그래서 이제 체류형 관광으로?전환할?시점이고 그렇기 때문에 숙박 공간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우리 충주지역에 많은 체험 자원들도 경험했으면 좋겠다는?생각으로 만들게 됐습니다.”
특히 마리나센터는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고 인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가 쉬운 지리적 이점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시는 이르면 7월 말에서 8월 초쯤 공사가 완료하고 여행 성수기를 노린다는 계획입니다. <현장인터뷰>이기수///충주시 관광진흥팀 “얼마 전에?준비하고 있는 탄금호 유람선도 곧 출항을 앞두고 있는데?유람선 이용이나 인근 가까운 곳에 고구려천문과학관에서 별자리도 보시고 전통시장도 이용하시고 가족분들께서 게스트하우스를 통해서 여행을 편안하게?즐기실 수 있을 거라고?기대하고 있습니다.”
한동안 발길이 뜸했던 충주 마리나센터.
체류형 관광의 거점으로 변신해 유휴 공공시설 활용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