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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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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미선나무 산업화 나선다

임가영 기자2020.03.27
[앵커멘트]
미선나무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나무인데요.



괴산에서는 농가소득 증대부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미선나무를 활용한 산업화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종혁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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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해진 봄기운과 함께

고운 자태를 뽐내는 미선나무 꽃.



<중간제목 : 미선나무 꽃말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는

미선나무의 꽃말처럼.



은은한 꽃향기와 함께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꾸고 있습니다.



괴산에서 미선나무를 35년째

키워오고 있는 김병준 씨는 최근

분재뿐만 아니라 미선나무 산업화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병준 / 미선나무연구소장

“(미선나무가) 지금까지는 소득 차원이 아니라 우리나라 고유 수종 나무를 키우는데 사명감을 가졌다면 (산업화를 통해) 경제적인 도움도 되고, 좋은 약과 제품이 개발된다면 외화벌이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를....”



괴산군도 지역의 우수한 향토 자원인

미선나무를 단순히 보호하고

전시하는데 그치지 않고

6차 산업화까지 추진하고 있습니다.



<중간제목 : 괴산군, 2014년부터 미선나무 산업화 추진…항염, 면역 증진 등 효과 입증>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미선나무 산업화는



아토피 개선과 항염, 항암 등

항산화 효과가 이미 입증돼

기능성 화장품 개발·생산이 진행됐고.



최근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건강기능식품부터 다이어트제품으로까지

연구·개발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송근준 / 미선나무식품화사업단장

“(미선나무 산업화를 통해) 유기농 화장품이 만들어져 있고, 괴산군은 고추와 절임배추가 유명한데 미선 액기스를 넣어 미선김치의 맛과 저장성 등을 더 좋게 만들려고....”



또한 2016년 미선나무 잎에 이어

지난해 나무 줄기까지 한시적으로

식품 인정을 받으며



지역전략 식품산업화에도

속력을 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우창희 / 괴산군 산림정책팀장

“기능성 물질을 활용한 미선김치,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연구를 통해서 미선나무가 많이 확산되면 지역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괴산군은 미선나무 산업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뿐 아니라



산림휴양단지의 테마파크와도 연계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CCS뉴스 박종혁입니다. (편집 정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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