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예결위, 추경안 '줄줄이 칼질'...32억 삭감
충북도의회 예결위가 도의 역점사업 예산을
잇따라 삭감했습니다.
도의회 예결위는 올해 1회 추경 예산안 규모를
6조7천77억 원으로 의결했습니다.
상임위가 삭감한 14개 사업, 32억 원은
예결위에서도 끝내 부활하지 못했습니다.
앞서 행정문화위원회는 시설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당산벙커 활성화 운영 예산
3억5천만 원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또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오송참사 유족들과
충분한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는 이유로,
재난백서 제작비 2천만 원과 추모비 건립비 예산 1억원 을
모두 삭감했습니다.
예결위 심사
2024.04.26유소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