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HCN 충북방송

  • 로그인
  • 회원가입
  • 회사소개
  • ENGLISH
전체메뉴 열기 전체메뉴 열기

정치/행정

지역방송국의 정치/행정 뉴스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故 피에르 리시앙의 뮤즈 송영희 작가

임가영 기자2020.01.17
[앵커멘트]
한국 영화가 세계에 알려지도록 큰 역할을 한
세계적인 영화 프로듀서이자 칸영화제 자문위원이었던 피에르 리시앙이 세상을 떠난지 1년여가 지났지만
아직도 많은 영화인들이 그를 기억하고 있는데요.

그의 아내이자 도자 작가인 송영희씨가 진천 공예마을에서
작품 활동을 이어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문화다이어리 임가영 기잡니다.



=========================================
한국을 사랑한 남자.
한국 영화를 세계에 알리고

임권택.이창동.홍상수 감독이
칸을 통해 세계 무대에 진출하도록 앞장선
故 피에르 리시앙.

그가 세상을 떠난지 1년여가 지난 지금
그의 아내 송영희 작가를 진천 공예마을에서
만났습니다.

큰 키에 수려한 외모, 맑은 눈동자가 빛나는
그녀에게 진천 공예마을은
남편을 잃은 마음을 달래줄 편안한 안식처와 같은 곳이었습니다.

재일 교포 3세로 일본에서 태어나
조선학교 미술교사를 하다
프랑스로 유학을 가서 피에르 리시앙을 만난 그녀.

지난 2011년 마산 아트센터 레지던스 프로그램 초청으로 알게된
김장의 작가와의 만남이
이곳 진천에서의 작품생활을 하게 된 연이 됐습니다.

<인터뷰 김장의 도예가>
"................................"

지난 2015년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전시를 성황리에 마치고
지금은 진천 공예마을에서 도자를 빚는 송영희 작가.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회화를 가르쳤지만
그녀가 프랑스로 넘어가 도자를 하게 된 이윤
어릴 적 어머니와 함께 하던 도자에 대한
소중한 기억 때문이었습니다.

<인터뷰 송영희 작가>
"....................................."

프랑스와 일본, 한국의 정서를 동시에 갖고 있는
그녀의 작품 속에는
남들은 절대 담아내지 못하는 풍부한 감성과
묘한 끌림이 있습니다.

진천공예마을에 와서 마을 작가들과 이웃주민들과 나눈
따스한 정과 마음을
고스란히 작품 속에 녹이는 송영희 작가.

세계적인 감독의 아내로서 뿐만 아니라
송영희라는 작가, 작품 존재만으로도
많은이들에게 사랑 받길 기원해봅니다.

문화다이어리 임가영입니다.


로딩중...
로딩중...
로딩중...
로딩중...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