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자유한국당 청주시장 후보로
황영호 청주시의장이 선출됐습니다.
황 후보는 24일 열린 경선대회에서
천혜숙 후보를 제치고
자유한국당 청주시장 공천자로 본선 레이스를 뛰게 됐습니다.
임가영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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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청주시장 본선 주자를 확정짓는
후보 선출 경선대회.
시작부터 본선 못지 않은
열띤 응원 속에 미묘한 신경전이 오갔던
경선 현장.
당원들을 향해 큰 절을 올리며
마지막 지지를 호소한 황영호 후보.
///황영호 "보다 낮은 자세로 시민과 함께 하겠다" 경선 승리///
'풀뿌리 정치인'으로 3선 의원을 거치며
다져온 풍부한 의정 경험과
청주 토박이로서
보다 낮은 자세로
시민과 함께하겠다는 굳은 의지가
경선 승리로 이어졌습니다.
//전체 7291표 가운데 황영호 4540표 획득///
전체 유효표 7291표 가운데
4,540표를 얻어 천혜숙 후보를 누르고
자유한국당 공천장을 거머쥔 것입니다.
<인터뷰 황영호 자유한국당 청주시장 후보>
".............."
황 후보와 함께 경쟁한 천혜숙 서원대 석좌교수는
정치 신인에다 여성이라는 30%의 가산점을 얻고도
전체 2,751표에 그쳐
경선 패배의 쓴맛을 보게 됐습니다.
이승훈 전 청주시장의 부인으로서
중단 없는 시정 추진과
'경제 전문가'를 전면에 내세웠지만
////인지도 높은 황영호 청주시의장 벽 넘지 못해///
결국 정치 기반을 탄탄하게 다져온
황영호 청주시의장의 벽을 넘지 못한 것입니다.
이번 선거는 2,950명이 참여한 당원 선거인단과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
일반 국민 2천명이 참여한 여론조사 결과를
50대 50으로 합산한 결괍입니다.
"자유한국당 청주시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대회에서
황영호 후보가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면서
청주시장 선거전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hcnnews임가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