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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노인학대 급증 우려...신고 건수 469건

이지연 기자2017.10.03
[앵커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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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노인보호전문기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접수된 도내 노인 학대 신고 건수가
469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16년 접수된 589건의 80%로
연말에는 지난해 건수를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학대 유형은
정서적 학대가 42.9%로 가장 많았고
신체적 학대가 40.9%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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