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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중소SO 상생협약 '유료방송 선순환 생태계 조성'

김택수 기자2022.06.21
[앵커멘트]
#KT #중소SO #상생협약

국내 유료방송 점유율 1위 사업자인 KT와 중소 종합유선방송사업자가 균형 발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갈수록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유료방송 시장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성장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자는 취지입니다. 박상학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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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중소SO가 상생과 공존을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KT와 금강·서경방송, KCTV제주방송 등 중소SO는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균형 발전과 지역 콘텐츠 발굴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소제목 : 지역균형 발전·지역 콘텐츠 발굴 등 상생협약

또 지역 디지털 인프라 공동 구축과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디지털미디어 기술력 공유 등 상호 협력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KT와 중소SO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치열한 경쟁 환경 속에 있는 유료방송 시장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지역미디어 발전 등을 이루는 모범 사례가 되길 기대했습니다.

[인터뷰 : 강국현 / KT 커스터머부문장 사장 ]
글로벌 OTT 시장의 진입으로 인해서 유료방송 사업자가 상당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양사 간 보다 긴밀한 협력관계를 강구하면서 시장에서 서로가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협력하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

유료방송 M&A와 글로벌 OTT 등의 성장으로 중소SO의 시장 입지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소제목 : 지난해 12월 국회서 중소SO 지원 법적 근거 마련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국회에서는 중소SO 지원을 골자로 한 방송법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중소SO 보호를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 이한오 / 전국개별SO발전연합회 회장 ]
(중소SO는) 30년 동안 각 지역에서 지역생활플랫폼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왔습니다. 이 역할을 계속하고 유료방송 시장에서 선두인 KT와 상생협력의 동반자 관계를 맺어서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시장에서 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소SO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 공정 경쟁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KT와 중소SO의 상생협력이 유료방송 시장을 선순환 생태계로 바꾸는 디딤돌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HCN NEWS 박상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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