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올해 프로축구 K리그2에 합류하는 충북청주FC가 창단식을 열고 새 출발을 알렸습니다.
대대적으로 바뀐 선수단과 함께 새로운 앰블럼 등을 공개하며 신생팀다운 패기로 프로 무대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박종혁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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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CG] 청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 / 충북청주FC 창단식, 3일
화려한 조명을 받으며
무대 위로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이 등장합니다.
K리그 24번째 참가팀인
충북청주FC 선수단입니다.
충북청주FC가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창단식을 열고
프로 무대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충북 지도와 청주FC 마스코트인 '사자' 형상 앰블럼 공개///
선수단과 함께 구단의 상징이 될
엠블럼과 슬로건도 공개되면서
충북 축구팬들의 기대감도 커졌습니다.
[(인터뷰) 문종민 / 충북청주FC 서포터즈 회장 :
“...” 자막 X]
모태구단인 청주FC 선수 가운데
잔류한 선수는 단 4명뿐,
///기존 청주FC 선수 4명 잔류…프로 1,2부 구단서 선수 대거 영입///
프로 1부나 2부 리그 구단에서
즉시 전력감인 선수들이
대거 영입됐습니다.
선수단은 신생팀다운 패기와 젊음으로
프로무대에 도전하겠다는 각옵니다.
[(인터뷰) 류원우 / 충북청주FC 주장 (골키퍼) :
“...” 자막 X
충북청주FC의 초대 감독인
최윤겸 감독은 많은 선수들이
새롭게 팀에 합류한 만큼
올 시즌은 조직적인 전술보다는
선수 개개인에 맞춘 경기 운영을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최윤겸 / 충북청주FC 초대감독 :
“...” 자막 X
여기에 지난해 K3리그에서
최다 관중상과 뉴미디어상을 받을 만큼
연고지 정착에 힘을 쏟고 있는
충북청주FC는
//"K리그2 첫 해 리그 순위 9위, 구단 최다 관중 목표"///
올해 K리그2 구단 최다 관중과
리그 순위 9위를 목표로 정하고
지역민들의 경기 관람과 응원을
문화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현주 / 충북청주FC 대표이사 :
“...”] 자막 X
오는 4일 태국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하는 충북청주FC,
축구의 불모지로 불리던 충북에
축구 바람을 일으킬지 주목됩니다.
HCN뉴스 박종혁입니다. (영상취재 임헌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