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국내 육상계에 주목 받는 선수가 있습니다.
뛰어난 실력에 빼어난 외모까지 갖춰
육상계 아이돌로 불리는
진천군청 소속 김민지 선수인데요.
박종혁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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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CG> 9월 2일 오전 / 생거진천종합운동장
긴 머리를 흩날리며 폭발적인
스피드로 트랙을 질주합니다.
국내 단거리 육상 기대주,
진천군청 소속 김민지 선수입니다.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전국체전을 대비해 오전부터
맹훈련에 들어간 김 선수는
뛰어난 실력에 출중한 외모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코로나 여파로 3년 만에 전국체전 열려…"챔피언 자리 지키겠다///"
그는 다음달 7일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주종목인 400m 두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인터뷰> 김민지 / 진천군천 육상선수 자막 X
“”
중학생 때 체육 선생님의 권유로
육상을 시작했다는 김민지 선수.
2014년 전국중고 육상경기대회
400m 1위를 시작으로,
///1600m 혼성계주·계주 등 금메달 2개, 은메달·동메달 1개 수상///
최근 고성에서 열린
전국 실업육상 경기대회에선
금메달 2개 등 혼자
4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지금 같은 상태라면
올해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됩니다.
<인터뷰> 이동국 / 진천군청 육상선수단 감독 자막 X
“”
뛰어난 실력과 함께
아이돌 같은 외모 등이 화제가 되면서
이미 5만 7천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SNS 스타 김민지 선수.
외모에만 집중된 관심이
부담되지 않냐는 취재진 질문에
김민지 선수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인터뷰> 김민지 / 진천군천 육상선수 자막 X
“”
앞으로 미래에 대한 목표나
꿈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5년 뒤에도 육상선수로 트랙 위에서 뛰고 싶다"///
육상 선수 특성상
짧은 선수 생명을 걱정하면서도
기록 단축에 희열을 느낀다며
5년 뒤에도 선수로 뛰길 희망했습니다.
<인터뷰> 김민지 / 진천군천 육상선수 자막 X
“....”
실력과 외모 두마리 토끼를
쫒고 있는 김민지 선수.
다가오는 전국체전에서
400m 챔피언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HCN스포츠 박종혁입니다. (영상취재 유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