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HCN 스포츠 뉴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만에 열린
제14회 HCN배 생활체육 야구대회가
2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올해 우승팀은 대회가 시작된 이후
첫 완투승을 기록한 전민우의 활약에
힘입어 미원 에인절스가 차지했습니다.
유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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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CG> 제14회 HCN배 생활체육야구대회 결승전 / 24일, 청주야구장
32개 참가팀 중 최후의 두 팀이 남아
대결하는 만큼 결승전은 팽팽했습니다.
청주 히어로와 미원 에인절스는
4회까지 명품 투수전을 이어갔습니다.
<소제목> 에인절스, 4회초 공격에서 5점 내며 빅이닝 만들어
4회초 에인절스의 공격에서
3회까지 잘 던지던 히어로 박정규 투수가
폭투와 적시타 등으로 무너졌습니다.
결국 히어로는 투수교체의 초강수를 뒀지만
에인절스는 4회에만 5점을 내는
빅이닝을 만들면서 분위기를 달궜습니다.
<소제목> 에인절스, 공수주 안정적인 모습 보이며 우승
에인절스는 이 기세를 몰아 6회에는
7점을 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미원 에인절스는 경기 내내 좋은 분위기로
공격과 수비, 주루 모든 부분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이종석 / 미원 에인절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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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창원 / 최우수선수, 대회 최고령(5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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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제목> 에인절스 선발투수 전민우 대회 사상 첫 완투승
미원 에인절스 선발 전민우의 호투도 빛났습니다.
전민우는 6이닝 동안 단 1실점만 하면서
대회가 시작된 이후 첫 완투승을 기록한
투수가 됐습니다.
<인터뷰> 전민우 / 최우수투수, 대회 첫 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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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제목> 이벤트 경기에 송진우 전 코치 참여
결승전에 앞서 열린 이벤트경기에서는
세광고 OB와 청주고 OB의 맞대결이 펼쳐졌습니다.
특히, 프로야구 레전드 투수인
송진우가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송진우 / 세광고 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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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제목> 이벤트경기와 결승전 8월 첫 주 방송
송진우 전 한화 이글스 코치의 활약을 확인할 수 있는
세광고 OB 대 청주고 OB의 이벤트 경기와
제14회 HCN 생활체육야구대회의 결승전은
8월 첫째 주 채널 1번을 통해 녹화 방송됩니다.
HCN 스포츠 유성훈입니다. (영상취재 유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