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최근 여자축구를 소재로 한 예능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보는 축구에서 직접 하는 축구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청주에도 창단 3개월 만에
회원 50여 명이 함께 하는
여자축구팀이 활동 중인데요.
축구사랑에 그 누구보다 진심인
맘캠FC를 유성훈 기자가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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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CG> 맘캠FC 친선경기 / 13일, 유나이티드풋살센터
굵은 장대비가 오락가락했던 수요일 저녁.
예정됐던 축구 친선경기가 최소될 거라는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습니다.
창단 이후 두 번째 친선경기를 미룰 수 없었던
선수들은 수중전을 치르기로 결단한 겁니다.
상대는 충북지역 중학교 체육교사로 구성된
'뭉쳐야는다' 축구팀.
창단한 지 3개월 된 맘캠FC는
객관적인 열세에도 최선을 다하며
대등한 실력을 보여줬습니다.
또,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오직 축구에만 집중하며 열정적인 모습으로
코치진을 감동케 했습니다.
<인터뷰> 서원상 / 맘캠FC 단장
"....."
<인터뷰> 최정한 / 맘캠FC 코치
"....."
최근 여자축구를 소재로 한
예능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보는 축구에서 직접 하는 축구의
인기가 급상승중인 가운데
<소제목> 지난 3월부터 시작...현재 50여 명 회원 활동 중
지난 3월부터 시작된 맘캠FC에는
벌써 50여 명의 회원이 함께
축구를 즐기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소연 / 맘캠FC 선수
"....."
<소제목> 체력증진과 스트레스 해소 할 수 있어 '인기'
누구의 엄마가 아닌 여성 자신으로서
열정 하나로 축구에 몸을 맡긴 맘캠FC.
맘캠FC는 축구를 통한 체력증진 뿐 아니라
서로를 응원하는 통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선영 / 맘캠FC 대표
"....."
20대부터 50대까지
육아맘과 워킹맘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맘캠FC가 지역을 대표하는 건강한
여성 스포츠 단체로 성장하길 기대해봅니다.
HCN스포츠 유성훈입니다. (영상취재 유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