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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장애인사격연맹 인권침해 논란...연맹"사실무근"

유성훈 기자2022.06.15
[앵커멘트]
충북장애인사격연맹 임원들이 선수들에게
협박성 발언을 하는 등 인권침해와
독단적 행동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대해 연맹 측은 모두 사실무근이라며
법적대응까지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유성훈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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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CG> 충북장애인사격연맹 정상화 위한 기자회견 / 15일, 충북도청

궂은 날씨에도 휠체어에 몸을 맡긴 채
기자회견을 자청한 장애인사격 선수들.

충북장애인사격연맹 소속 직원과 선수,
가족들 20여 명이 함께 했습니다.

이들은 연맹 임원들이 신인선수 등록을 이유 없이 거부하고 선수들에게 협박성 발언을 했다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소제목> 연맹 선수들, "한 임원은 협박성 발언 수시로 해"

특히, "한 임원은 자신의 말을 듣지 않으면
모두 제명하겠다는 등의 협박성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가족이 연맹을 장악해 독단적으로 운영하면서
이를 견디지 못한 선수들이 다른 곳으로 이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뷰> 신광화 / 충북장애인사격연맹 선수위원회 부위원장
"...."

<소제목> 연맹, "선수들 주장 모두 사실무근"

이에 대해 충북장애인사격연맹은
선수들이 주장하는 사안에 대해 모두 반박할 수 있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여기에 이번 기자회견으로 본인들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황미화 / 충북장애인사격연맹 전무이사
"....."

<소제목> "충북장애인체육회 안일한 행정 펼쳐"

연맹 선수들은 이런 상황에서 충북장애인체육회가
긴급의사회와 임시총회 등의 개최 승인을 미루는 등

연맹 정상화에 의지가 없다며 안일한 행정을
펼쳤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신광화 / 충북장애인사격연맹 선수위원회 부위원장
"...."

이에 대해 장애인체육회는
연맹 정관과 규정에 따라 절차대로 진행했다며

앞으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조경진 / 충북장애인체육회
"....."

이런 가운데 연맹 소속 선수들은
충북도지사와 당선인 면담을 추진하는 등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어서

충북장애인사격연맹의 내부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HCN 스포츠 유성훈입니다. (영상취재 유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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