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유통되는 분사형 살균소독제 일부 제품이 표시·광고보다 살균력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온라인에서 유통 중인 20개 제품을 시험한 결과,
3개 제품의 실제 살균력이 표시·광고한 수준보다 낮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반용으로 신고한 6개 제품이 장난감 등 어린이용품에 사용해도 되는 것처럼 표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비자원은 이번에 적발된 해당 사업자에 제품 판매 중단과 개선 등을 권고하고, 관계부처에 관리 감독 강화를 요청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