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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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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학교안전 대책 발표...교사 보호·예산은 숙제

이완종 기자2025.06.18
[앵커멘트]
최근 충북 오송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을 계기로,

충북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예방 교육과 위기 대응 훈련,
보안 인력 도입 등 폭넓은 계획이 포함됐지만,

현장에 제대로 안착하려면
예산 확보가 관건입니다.

보도에 이완종 기자입니다.

=========================================
[ 부분 c.g in / 학교안전강화 주요 대책
▲ 위기대응 모의훈련 도입
▲ 교직원 위기 대응 교육 신설
▲ 자녀 보호의 날 운영
▲ 병원학교 신설
▲ 학교안전보안관 배치 ]

충북도교육청이 발표한
학교안전강화 종합 대책.

이번 대책은 오송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 이후,

현장 대응력 강화와
예방 중심의 체계 구축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 c.g out ]

[ 최동하 충북도교육청 기획국장 : 학교에서는 위기대응팀, 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안전관리단, 교육청에서는 학교안전자문단을 구성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도 함께 정비해 긴급 지원 체제를 상시 가동하겠습니다. ]

특히 학생 정서 위기를 관리하기 위해
병원과 연계한 병원학교를 신설하고,

/// 퇴직 경찰 등 학교 안전보안관 내년 상반기 시범 도입 ///

퇴직 경찰과 소방관 등을 활용한
학교안전보안관 제도도

내년 상반기부터 시범적으로
도입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학부모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자녀 보호의 날을 운영하는 등

/// 학교-가정 협력 예방 체계 설계 ////

학교와 가정이 협력하는
예방 체계도 함께 설계됐습니다.

하지만 정작 일선 교사들은
교사를 직접적으로 지킬 수 있는
장치 마련이 가장 시급하다고 말합니다.

위험 상황에 직접 노출되는 교사 입장에선
현실적인 대응 수단 도입을 요구하는 겁니다.

[ s.u / 이완종 기자 lwj6985@hcn.co.kr 현장 교사들 사이에선 예방과 사후관리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으로 본인을 지킬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 박현경 전교조 충북지부 사부처장 : 학교 안전 강화 종합 대책에 따른 조치들이 어떻게 학교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하고 평가하는 그러한 과정이 반드시 있어야 하는데. 평가 과정에서 교원 노조 및 교원 단체 의견을... ]

충북도교육청은 이번 대책이
실효성 있게 작동할 수 있도록

/// 충북도교육청, 현장 의견 지속 수렴·보완 ////

현장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필요한 부분은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추가 인력과 장비 등이 필요한 만큼,
상당한 재정이 수반되야 하는 상황.

현장 교사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은
결국 예산 확보가 관건입니다.

HCN뉴스 이완종입니다. (영상취재 김갑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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