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N이 단독 보도한
청주 한 배구부 코치의 아동학대 의혹과 관련해
해당 코치의 회계부정이 추가 적발됐습니다.
청주청원경찰서는 배구부 소속 학생들에게 폭언과 발로 차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청주 모 초등학교 배부구 코치 3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정상적인 훈련 과정이었다며
학대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충북교육청은 이달 초
A씨가 배구부 코치와 한국프로배구연맹 기록관을
겸직하며 부당하게 수당을 받고,
초과근무수당까지 수령한 사실을 적발해
학교 자체 경고 조치와 함께 관련 수당을 환수조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