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HCN 충북방송

  • 로그인
  • 회원가입
  • 회사소개
  • ENGLISH
전체메뉴 열기 전체메뉴 열기

경제/사회

지역방송국의 경제/사회 뉴스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아 음식물 쓰레기통 유기 20대 친모 징역 12년

남궁형진 기자2022.01.21
자신이 낳은 아기를
음식물 쓰레기통에 유기해 살해하려 한
20대 여성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청주지법 형사11부 이진용 부장한사는
21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26세 A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습니다.

이 부장판사는 "죄질이 매우 나쁘고 피해자의
장애 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
"범행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피고인의 지적
능력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18일
오전 6시쯤 청주 자신의 집에서
출산한 아기를 흥덕구 한 식당
음식물 쓰레기통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유기된 아기는 버려진 지 사흘만에
"쓰레기통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시민 신고로 구조돼
현재 지역 한 보호시설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로딩중...
로딩중...
로딩중...
로딩중...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