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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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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 현대산업개발, 청주 '브랜드타운' 조성 먹구름

김택수 기자2022.01.21
[앵커멘트]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여파로
시공사인 HDC 현대산업개발이
최대 1년 8개월까지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청주시 흥덕구에 추진 중인 이 회사
신규 주택 공급에도
차질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김택수 기잡니다.

=========================================
HDC현대산업개발은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일원에
대규모 브랜드타운 조성을
추진 중입니다.

<소제목> HDC현대산업개발, 청주 '브랜드타운' 조성 차질?

지난 2019년 1단지 905가구를 시작으로

오는 3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4단지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5단지까지,

단일 아파트 브랜드로
3천678가구 규몹니다.

회사 측은
오는 6월 6단지 946가구 추가 분양,

여기에 인근에
7단지와 8단지 사업까지 계획 중입니다.

하지만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여파로
청주지역 추가 사업 추진도
불투명해 졌습니다.

<현장녹취...CG> 부동산 중개인
"여기가 계속 아이파크로 대단지가 들어오면 좋다. 다른 건설사보다는...그런데 그것(붕괴 사고) 때문에 여파가 있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실제로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직접
현대산업개발에 법이 규정한 가장 강한 처벌을
내리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최장 1년 8개월 영업정지 가능성도
일고 있는 상황입니다.

영업정지 기간에는
신규 공사 수주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소제목> 최대 1년8개월 '영업정지' 가능성...사업 제동 불가피

경우에 따라선
가경홍골2지구 6단지 사업부터
제동이 걸릴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광주 사고 수습에도 3천억 원 이상이
소요될 전망이어서,

재정압박이 더해질 경우
청주지역 잔여 사업 부지를 타 업체에
매각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HCN과의 통화에서

"올해 분양 예정인
가경홍골2지구 6단지 사업은
현재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는 상황이지만,

향후 나머지 사업 추진 여부는
아직까지 정해진 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현대산업개발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 청주시는

향후 이 회사 징계 여파에 따른
주택 수급에 문제는 없는 지
종합적인 검토에 나설 예정입니다.

HCN뉴스 김택숩니다.(영상:박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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