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N 충북방송] 음식물 쓰레기통에 유기된 신생아 출생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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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통에 유기된 신생아 출생신고

황정환 기자2021.09.14

이런 가운데 음식물 쓰레기통에 유기된 신생아에게 이름이 생겼습니다.

청주시 등에 따르면 친모 가족은 지난 10일 서원구 한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아기 출생 신고서를 냈습니다.

이에 따라 이 아기는 13자리 주민등록 번호를 부여받았고
아동수당과 양육수당 등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친모 가족이 이 아기를 돌보기 어렵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시는 다음 달 사례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아기의 거취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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