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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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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증세 이어지는데...충북 경찰, 백신접종 불안감 확산

황정환 기자2021.05.04
[앵커멘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전국 경찰관들에게
이상 증세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충북에선
중증 환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분위기 속에
일선 경찰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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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청와대 국민 청원에 올라온 글입니다.

본인을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경찰관 A씨의 자녀라고 밝힌 글쓴이는

엄마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맞은 뒤
뇌출혈 증세로 의식을 잃었다며
정부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또 엄마는 어떤 지병이나 기저 질환도 없는 건강한 상태였다며
방역당국이 백신 접종과 인과관계가 없다는 섣부른 결론을 내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백신 접종 이후 이상반응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경기도 일산 서부경찰서 50대 경찰관은
지난달 30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호흡 곤란 증상으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고,

전북 김제에서 근무하는 50대 경찰관도
지난달 28일 백신을 접종한 뒤
사흘 뒤 반신마비 증세가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26일 경찰 등 사회필수 인력 접종이 시작된 지
엿새 사이에 벌어진 일입니다.

<충북 경찰들도 불안감 '확산'>

이에 충북지역 경찰들 사이에서도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현장녹취> 도내 현직 B 경찰관 (음성변조)
“최근 전국적으로 이상 반응으로 동료 경찰들이 이상 반응으로 신고된 것을 보고 불안한 마음이 있는 게 사실이예요. ”

<백신 접종 독려하는 분위기에 불안과 불만 키우기도>

이런 가운데 조직 내부에서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분위기도
불안과 불만을 키우고 있습니다.

김창룡 경찰청장이 최근 간부회의에서
백신 접종률 제고를 위한 노력을 당부한데 이어

충북지역 일선 경찰서에서는
각 실과 별 접종 예약 현황을 파악하고,

일부 부서장은 원치 않는 직원들에게
접종을 직접 권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장녹취> 도내 현직 C 경찰관 (음성변조)
“대체적으로 (백신을) 맞아야 한다는 분위기는 있는 것 같은데 상황에 따라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 우려하시는 분들도 있고”

실제 접종 초기 전국 경찰관들의
접종 신청률은 60% 정도로

충북 지역도 만 30세 이상
경찰관 3,631명이 백신 접종 대상자 가운데
신청률은 전국과 비슷한 수준.

충북경찰청은 백신 접종 인원은 경찰청 지침에 따라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이후
전국 경찰관들이 연이어 중환자실로 실려 가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상 반응을 보인
도내 현직 경찰관은 경증 1명으로,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HCNNEWS 황정환입니다.

<영상취재:임헌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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