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업무직은 단순업무직에 비해 동일 호봉 기준 평균 세 배 이상 높은 임금 인상이 이뤄졌다는 주장입니다.
<현장녹취...CG>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업무직노조 관계자 "전체적으로 예를 들어 3.5%가 올랐으면 호봉이 이렇게 돼 있으면 일괄로 오르던지 해야 하는데 (호봉이) 위로 갈수록 이게 점점 커지는 형태다. 이런 것도 납득이 가지 않는다."
이에 대해 공단 측은 근로기준법상 대표 노조와 임단협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에서
소수 의견을 모두 수용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채용 논란도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소제목> 공단 "블라인드 채용에 민간 위탁으로 진행"
서류부터 면접까지 블라인드 채용으로 모두 민간 위탁으로 진행돼 특혜 논란 자체가 황당하다는 입장입니다.
누가 지원했는지 조차 모르는 상태에서 특정 직원을 염두해 입김이 들어갈 여지가 없고,
공단 인사위원회 규정에 따라 경력직 채용은 필기 시험 없이도 가능하다는 겁니다.
<현장녹취...cg> 청주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 "그분들만 콕 집어서 이 사람들이 이렇게 혜택을 받았다 이렇게 볼 수는 없다. 또 지금 주장하는 업무직 노조원도 이번에 일반직으로 합격이 된 것으로 봤을 때 (대표) 노조 간부들에 대해서만 어떤 혜택을 받았다 이렇게 보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