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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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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청주공장 직원 확진...방역 비상

정학순 기자2020.11.05
[앵커멘트]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11월 들어 도내에서 하루 한명 꼴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데

5일에는 LG화학 오창공장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공장이 일부 폐쇄되기도 했습니다.

정학순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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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청주 오창공장에 근무하는 50대 남성
A씨가 이상 증세를 느낀 건
지난달 27일 입니다.

<충북 195번째 확진자, LG화학 청주 오창공장 근무>

가벼운 감기 증상으로 여겼던 그는
이후에도 줄곧 출근을 했고,

그러다 근육통까지 오자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받은 결과
4일 오후 11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최초 이상 증세를 보인 날짜를 기준으로 하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뒤
9일 간 근무를 한 겁니다.

이에 LG화학은 발칵 뒤집혔습니다.

<1차 파악된 접촉자만 100여 명…추가될 가능성도 커>

같은 라인 근로자 등
보건당국에서 1차적으로
파악한 A씨 접촉자만 100여명에 이르는 상황입니다.

이에 보건당국과 회사 측은
일부 공장 시설을 폐쇄하고
접촉한 직원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인터뷰> 전정애 / 충북도보건복지국장
“..

<원격 수업으로 전환되는 등 학교도 '발칵'>

A씨 자녀가 다니는
청주 한 고등학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충북교육청은
해당 학생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하는 한편

등교 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기도 했는데

5일 오후 5시 쯤 A씨 자녀가
음성 판정을 받은 만큼
6일부터 정상 등교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전화인터뷰> 김동영 / 충북도교육청 학교혁신과장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서 이 학생이 음성으로 나오게 된다면 바로 등교 수업으로 전환됩니다.”

지난 12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 이후

생활방역에 방심을 부른 것
아니냐는 지적도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사회 감염이 다시 고개를 드는 건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HCNNEWS 정학순입니다. (신현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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