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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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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문 개방 탓?...청주 현도면 농경지 침수 논란

임가영 기자2020.07.31
대청댐 수문 개방 뒤 하류지역 농경지 일부가 침수돼 관계당국이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 대청지사는 30일 내린 폭우로
이날 오후 11시30분 대청댐 수문 6개를 개방했습니다.

이에 이날 초당 2500톤의 물이 방류됐고
지난 22일에도 수문을 개방해 초당 800톤의 물을 내려보냈습니다.

이에 수문 하류지역인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에선 자두밭, 복숭아밭, 오이 비닐하우스 3개동이 침수됐습니다.

이를 두고 공사 측은 방류 절차나 양에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이지만
주민들은 피해 보상 등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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