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HCN 충북방송

  • 로그인
  • 회원가입
  • 회사소개
  • ENGLISH
전체메뉴 열기 전체메뉴 열기

경제/사회

지역방송국의 경제/사회 뉴스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감염 경로 '오리무중'...추가 확산 우려

임가영 기자2020.02.26
[앵커멘트]
충북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7명으로 늘면서
도내 밀접촉자 수도
하루 사이 200여 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문제는 확진자 가운데 일부는
감염 경로가 명확하지 않은데다
활동 범위도 광범위하다는 겁니다.

추가적인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임가영 기자의 보돕니다.

=========================================
도내 7번째 확진자인 충주 목행동에 거주하는
38세 A씨의 경우

지난 21일부터 의심 증세를 보이다 24일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음압병실에 입원해
26일에 확정 판정을 받았습니다.

///7번째 확진자 최초 증상 발현 사흘 후 검사 받아///
충북도와 충주시가 A씨의 역학조사에 착수했지만
최초 증상이 나타난 후 사흘 후에야 검사를 받아

사실상 이동 동선 파악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인터뷰 전정애 충북도 보건복지국장>
......................“

///6번째 확잔자도 감염 경로 불분명해///
6번째 확진자인 B씨도
현재까지 감염 경로가 명확히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24일 새벽 청주의 한 술집에서
'경북 경산을 다녀왔다'는 주취자 난동이 있었고,
A씨는 이 술집에서 술을 마셨는데

정작 감염원으로 추정된 주취자는
음성 판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중국 등 방문 이력 없고 확진자 접촉 사실도 확인 안돼///
B씨는 중국 등 해외 방문 이력도 없고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의심 증상이 시작된
지난 17일부터 확진 판정을 받은 25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여러 곳을 다닌 것으로 드러나
‘슈퍼 전파자’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슈퍼 전파자' 우려...다중이용시설 다수 이용///
홈쇼핑 근무자인 B씨는
노래방, 편의점, 키즈카페, 약국 등
다중이용시설이 많고 활동 반경도 넓습니다.

확진 전까지 택시도 10차례나 이용하고
현재까지 확인된 접촉자만 41명을 넘어섰습니다.

<인터뷰 한범덕 청주시장>
“........................”

명확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으면
추가 확산 가능성도 그만큼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

지역 사회 감염이 전방위로 번지는 건 아닌지
우려됩니다.

HCNNEWS 임가영입니다.



로딩중...
로딩중...
로딩중...
로딩중...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