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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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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충북 181명으로 늘어

황정환 기자2020.02.24
[앵커멘트]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도내 접촉자 수는 181명인데,
보건 당국 역학조사가 추가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그 숫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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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실 0시 기준 도내 확진자 접촉자 181명>

24일 0시 기준
도내 확진자 접촉자 수는
전날보다 56명이 늘어 총 181명.

<청주 율량동 거주 확진자 부부 접촉자 93명>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청주시 율량동에 거주하는
개인택시 운전자 A씨와 35살 B씨 부부의
접촉자는 93명입니다.

택시 승객 41명, 마트·편의점·문구점 등의 직원 28명
진천군 매점 직원 2명, 증평군 식당,마트 종업원 22명이
해당합니다.

전날보다 택시 승객 9명,
이들 부부가 방문한 곳의 직원 20명이
추가로 확인 된 겁니다.

<신원 파악되지 않은 택시 승객 8명>

하지만 A씨의 택시를 이용했지만 신원이
파악되지 않은 승객이 8명이 있고,

보건당국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확진자 접촉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확진자 부부 추가 동선 5곳도 있어>

여기에 확진자 부부의 추가 동선 5곳도 파악됐습니다.

이들 부부는
2월 17일 오후 3시 36분 금천광장 밥보다 맛있는 떡복이와
3시 49분 금천동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다음 날 오후 2시 15분 금천동 광장 C&A,
오후 2시 52분 탑동 에브리데이 이마트,
3시 39분 금천동 굿모닝 사랑약국을 방문했습니다.

5곳은 현재 모두 영업 폐쇄했습니다.

업소 영업주 2명과 약사 7명 등 9명은
자가격리 조치됐고,

도는 부부가 방문한 시간대 이용자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전정애/ 충북도 보건복지국장
"..."

<도내 신천지 관련 확진자 접촉자 12명>

접촉자로 추가된 나머지 27명은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도내 주민인데,
이 중 도내 신천지와 관련된 사람이 12명입니다.

상황이 이렇게 급변하자,
이시종 지사는 12개 기관 책임자들이 참석하는
충북도 재난안전대책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이시종 지사, 불법체류자 코로나19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우선, 이 지사는 불법 체류자들에게
처벌 유예를 해서라도 코로나19 방역에
구멍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충북도가 추산하는 도내 불법 체류자는
작년 6월 말 기준 만 40명으로,

이들이 의심 증상이 나오더라도
강제 송환이 될까바 적극적으로 의료기관을
찾지 않을 수 있다는 겁니다.

<인터뷰> 이시종/ 충북도지사
"..."

<5일장 열리는 전통시장 46곳 오는 3월 20일까지 폐쇄>

또한 5일장이 열리는
충북 도내 전통시장 청주 오창시장, 괴산 전통 시장 등
46곳을 폐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도의 추가적인 대책에도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수는 도내에서도 계속 증가하면서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HCNNEWS 황정환입니다.(임헌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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