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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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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쳤다" 청주 아파트값 기지개

김택수 기자2019.12.09
[앵커멘트]
3년 가까이 극심한 침체기에 빠졌던 청주지역 아파트 시장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습니다.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고
미분양 물량도 빠른 속도로 줄고 있습니다.

집값이 바닥을 쳤다는 분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김택수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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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복대동 한 초고층 아파틉니다.

전용면적 80제곱미터 단일 평형인 이곳은
현재 매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청주지역 실수요자 뿐 아니라
이른바 가수요라 불리는
외지 투자 수요가 몰리며

집을 팔려던 사람도
물건을 거둬들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지난 8월 부동산 실거래가 기준
3억 1,800만 원에 거래되기도 했지만

현재 호가는 4억 2천 원을 웃돌고 있습니다.

이같은 기존 아파트 매수세 유입은
준공 5년 미만 신축 아파트에서
두드러 지고 있습니다.

아파트 브랜드와 위치,
동과 층수에 따른 물건 별
선호도 등을 감안해도

침체됐던 시장 분위기는
불과 몇달 새
확 달라진 상황입니다.

<인터뷰> 현경애, 공인중개사
".."

청주 아파트 시장의 발목을 잡던
미분양 물량도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청주지역 미분양은
1,292가구로,

지난 1월 2,012가구에서
40% 이상 물량이 줄었습니다.

신규 분양시장도 살아나고 있습니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지웰푸르지오가
1순위 청약에서 최고 경쟁률 47대 1을 기록하며
마감됐고,

이달 말 분양 예정인 가경동 아이파크 4차 역시
벌써부터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제 집값이 바닥을 쳤다는 인식이 번지며
관망하던 매수 대기 수요,

여기에 외지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윤경식,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 충북지부장
"..."

청주지역 아파트 시장이 기지개를 켜는 가운데
지나친 낙관론에
시세 차익을 노린 성급한 매수는 금물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hcn뉴스 김택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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