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청주공항 활성화 최대 관건인
접근성 개선에
첫단추가 끼워졌습니다.
오송에서 청주공항을 잇는 연결도로가
조기 개통돼,
세종에서 공항까지 걸리는 시간이
10분 가량 단축됩니다.
김택수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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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음>
<장소CG>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 개통식, 20일
오송 청주공항 연결도로가 개통됐습니다.
이 도로는 오송 1교차로에서
옥산 신촌 2교차로까지
총 길이 4.7km, 왕복 4차선으로
시속 70km 무정차 주행이 가능합니다.
<소제목> 한달 이상 조기 개통...세종~청주공항 10분 단축
행복도시건설청은 1,427억 원을 투입해
당초 계획보다 한달 이상 빨리
도로를 완공했습니다.
세종에서 청주공항을 가는 길도 빨라졌습니다.
종전 도로보다 거리상 3km,
시간상으론 10분 가량 단축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김진숙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
이날 개통은
청주공항 접근성 개선의 시작이라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소제목> 청주공항 광역도로 접근성 개선 '첫단추'
충북도는 이 도로 종점인
옥산 신촌에서 청주공항까지
고속화도로 신설을 추진 중으로,
내년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본격 추진되면
세종에서 오송을 거쳐 청주공항까지
16km를 직통으로 연결하게 됩니다.
세종시 관문공항으로서
도로 접근성 문제가 해결되는 겁니다.
<인터뷰>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
"..."
이런 가운데 오는 2022년 완공 예정인
천안에서 청주공항 복선 전철에 이어,
세종에서 오송역을 거쳐
청주공항을 잇는 중전철 신설,
여기에 경기 동탄에서 청주공항까지
수도권 내륙선 신설이 추진되는 등
청주공항 접근성 개선을 위한 철도 인프라 구축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hcn뉴스 김택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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